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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홍콩 Hong Kong

홍콩 하얏트 리젠시 호텔 해피아워 및 조식해결하기

by 예예~ 2017.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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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쇼핑 전 호텔로 돌아가 잠시 쉬면서 침사추이 하얏트리젠시 해피아워를 이용했습니다.

시내에서 뱅글뱅글 도는 일정이라 그나마 해피아워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용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입니다.

 

 

클럽 라운지의 위치는 23층.

클럽 조식이 별로 먹을게 없었던 관계로 해피아워도 큰 기대는 안가졌지만서도

훈제 연어를 비롯한 몇 종류의 샐러드가 있었고요.

 

 

 

양주를 비롯한 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주류들.

 

 

한 두가지 정도는 주문을 해서 먹을 수 있는 핫푸드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진열되어 있는 음식의 가짓수는 조촐한 편이었어요.

 

 

아들램은 단 것이 땡기는지 예뻐보인다며 케익류를

몇 개 담아왔네요.

 

 

핫푸드인 따듯한 춘권과 고기 완자

맥주 안주로 곁들이기에 괜찮았습니다.

 

 

맥주는 칭나오와 칼스버그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홍콩이니깐 칭다오!를 위치며 한 병 마셨지요.

 

 

해피아워 시간에 제공되는 비싼 술들은 늘 그림의 떡인 듯.

이른 저녁 시간에 도수 높은 술을 마시면,

이후 일정을 잘 돌아다닐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말이죠.^^

 

 

요기를 좀 하고나면 저녁 식사는 자동적으로 늦춰지게 되는 해피아워.

별로 많이 먹은 것 같지 않은데도 늘 배가 가득차는 기분입니다.ㅎㅎ

 

 

남편은 칵테일도 한 잔 맛만 보시고..

전체적으로 단촐한 느낌의 침사추이 하얏트 리젠시의 해피아워였습니다.

 

 

기념일에 묵어서 와인 한병이 룸에 서비스되었는데요.

나중에 얼음 좀 가져다달라니

초대형 바케스에 한가득 얼음을 들고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와인병을 담으라는 용도였을까요..

 

아무튼 다음날 클럽조식은 빵위주로 되어 있어 허기진 느낌이라

따로 사가지고 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조식포함으로 묵지 않더라도 인근에 포장이 가능한 아침식당들이 있어서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하얏트 리젠시 인근 요시노야 매장에서 규동을 포장해와서

아침을 먹었는데요. 오전 8시에 오픈하는 곳이었습니다.

요시노야 외에도 카페드 코랄, 페어우드 같은 식사와 차가 모두 가능한 홍콩 전통의 식당인 차찬탱 체인이 많아서

기호에 따라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편했습니다.

 

 

소고기 규동 뿐만 아니라 누들에 닭과 야채가 올라가는 메뉴도 곁들였는데요.

가격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은 아침식사였네요.

 

 

규동도 먹을만했고요.

 

 

계란은 반찬삼아~^^

 

조식불포함으로도 아침 챙겨먹는건 수월했던 홍콩 하얏트 리젠시

사진이 몇 장 남아있어 묵어서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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