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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정보

냉동실 소고기 보관법 보관기간 알아보자

by 예예~ 2016.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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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관리는 언제나 주부에겐 숙제인 것 같습니다. 한번 넣어두면 기억에서 사라져

가끔 보관기간을 넘겨 식재료가 말라버리거나 상하기도 하는데요. 

명절전이라 장보면서 국거리용 소고기를 저렴하게 잔뜩사와서 

아까운 고기 냉동실에 보관해도 신선하게 먹기 위해 손질(?)을 해두었답니다. 




식재료마다 냉동실 보관기간이 따로 나와있기도 하지만,

신선하고 안전하게 먹으려면 소고기도 2~3개월 안에 먹는게 좋다고 해요. 

이사하면서 새로 냉장고를 구입하고

이전 냉장고의 냉동실을 털면서 참... 앞으론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했더랬지요. 



보통 비닐봉지에 넣어 구석 아무데나 쑤셔넣어뒀다가 까먹고..

때론 냉동실 문을 열자마자 쿵~ 아래로 떨어져 발등을 찍기도 하는데요.

검정 비닐봉지는 정말 냉동실 입장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용물이 보이지도 않으니 들어가는 순간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소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하기 위해선 공기 접촉을 최대한 막아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것이 좋은데요. 

랩으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공기 접촉을 막을 수 있답니다. 


한두번 먹을 분량으로 소분을 해서 랩에 싸서 보관하는데




표면이 마르고 산화하지 않으려면 기름을 살짝 고기 표면에 발라두면 좋다고 해요.

그 언젠가 방송에서 보고는 저도 소고기만은 꼭 이렇게 보관하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이던, 콩기름이던 종류는 크게 상관없어요.




소분한 소고기 위쪽에 솔로 기름을 살짝 코팅해주면

맛이나 풍미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소분한 소고기에 오일 코팅을 해준 후



랩으로 감싸기



한번 할 때는 귀찮아도 한달, 두달 지나서도

맛있는 고기맛을 볼 수 있답니다.



언제 구입했는지, 내용물이 무언지 알기 쉽게 라벨을 붙여놓으면 더 좋겠지요.



냉동실로 쏙~ 들어간 소고기.

따로 장보지 않아도 카레나 미역국 정도는 냉동실에 소고기 준비되어 있으면

언제든 끓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냉장실이 슬슬 비어가면 당장 장보러 가지 말고

냉동실 파먹기 부터 해보자 싶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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