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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온천장 중국집 가지덮밥을 먹어봤던 아강춘

by 예예~ 201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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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한끼쯤은 외식을 하게 되는데요.  원래 온천장쪽에 새로 생겨 인기가 많은 미미루를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만..

아무래도 대기해야할 것 같아 마음을 급변경했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있었던 아강춘이란 곳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중국집에서 예상하지 못하게 가지덮밥이란 메뉴를 맛볼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나름 별미더군요. 중식 스타일의 가지덮밥.




가게 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물 뒤쪽에 주차할만한 곳이 있어 

주차하고 다시 돌아나왔네요. 

간판이 좀 옛스럽죠?^^



내부로 들어서니 예상보다 조금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네요. 

중국집이나 중식당이나 뭐 비슷한 거지만 왠지 중식당이라고 불러야할 것 같은 느낌도 살짝 받았습니다. 

늦은 시간에 갔더니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요. 

뭐 먹나 메뉴판 스켄들어갔습니다. 




온천장 중국집 아강춘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는 옛날짜장. 4천원이었고요.

짬뽕, 광동면, 볶음밥, 해물잡탕밥등 식사메뉴와

요리메뉴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다 계절메뉴라고해서 생소한 것들이 있어 관심이 갔는데요. 

소유완자는 어떤 음식인지 모르겠고 국물이 없는 짬뽕이 건짬뽕일까요??

아무튼 가지를 튀김으로 팔기도 하고 가지덮밥 메뉴도 있기에

하나 주문해봅니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도 나오고



오이와 양념장도 나왔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3가지. 볶음밥입니다. 

불내가 나면서 맛이 괜찮더라고요.

예쁘게 올라가 있는 통통한 새우~





짬뽕국물이 곁들여져 나옵니다. 황교익 선생님이 그러셨다죠?

요즘은 짬뽕국물이 따라 나오는데 계란국 나오는게 더 좋은 거라고.. 미리 만들어 둘 수 없는 메뉴라 그렇다고 

하셨다더라고요.

전 뭐 계란국도 좋지만 짬뽕국물도 좋았네요.



맛이 궁금했던 가지덮밥

고추기름이 들어간건지 양념이 매콤해 보였습니다. 

가지와 다진 고기 야채가 걸쭉하게 양념이 되어있었는데요.




살짝 매운맛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양념맛이 좋아서

싹싹 긁어 먹었던 가지덮밥이었네요. 

나름 중식스타일로 먹어보는 가지덮밥 매력있었습니다. 

가격도 너무 비싸진 않은 것 같았고요. 





국물 있는 메뉴 하나 주문한 짬뽕



아강춘의 짬뽕은 국물이 담백한 것이 자극적이지 않았네요. 

사람에 따라 심심하다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지만요.



해산물 적당히 들어가있는 노멀한 짬뽕이었습니다. 





음식 먹다가 추가 주문한 군만두.

중국집에서 군만두 빠지면 좀 섭섭하죠?ㅎㅎ

이날 배가 너무 고팠던 관계로 사이드까지 곁들여서 식사를 했는데요. 

처음 가봤던 곳이라 포스팅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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