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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태국라면 하면 똠양꿍라면 빼놓을 수 없겠죠.

by 예예~ 201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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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하면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 라면이 세계최고라 생각하는 1인이지만,

여행지에서 호기심에, 추억삼아 쉽게 구입해 올 수 있는 라면을 종종 사오기도 합니다. 

여행지 마트 쇼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따라 똠양꿍 라면 사오셔서 드신 후기들도

이전보다 훨씬 많아진 듯 한데요. 

저에겐 처음에 너무 생소했던 똠양꿍이란 음식이 점점 친숙해지고 좋아지면서

똠양꿍 라면을 사와 맛보기도 하게 되었네요. 




태국어를 1도 모르는지라 라면의 브랜드도 정확히 모르지만

태국 슈퍼에서 구입해온 똠양꿍라면

라면 하나당 부피가 우리나라 라면 평균부피보다는 조금 작은 듯 합니다. 

이거 먹고 배가 찰까 싶기도한~~ㅎㅎ





특이하게도 동남아에서 파는 라면 중에는 꼭 끓이지 않아도

사발면처럼 물을 부어서 먹는 라면들이 종종 있던데요. 

이 똠양꿍라면도 물을 부어 전자렌지에 넣거나,

끓이거나, 끓는물을 부었다가 먹을 수 있다는 그림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물을 얼마정도 넣어야하는지는 파악이 안되더라고요. 

진한 국물맛을 느끼려면 국물이 자작한 편이 좋겠지요.



라면을 개봉해보면 면과 스프2종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코코넛이 들어간 가루스프고

하나는 똠양꿍 특유의 신맛이 느껴지는 액상스프 구성이네요.




나름 부서지지 않게 잘 싸오려고 했건만,

집에와서 개봉해보니 부스러기가 우수수...



저는 태국라면이지만 친숙한 방법으로 끓이는 걸 선택했습니다. 

물은 어림대충 넣어봤고요.





스프 2종도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우리나라 라면보다는 훨씬 색이 연한 국물

매운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라면이지요. 



다 끓여놓고 보니 물이 많았다는 느낌이 밀려오는데요..



면발은 좀 더 가는 편이고 크게 맛있다~ 뭐 그런 느낌은 없었지만서도



국물맛은 똠양꿍 맛이 나는 것이 신맛나는 라면은 또 처음이구나 싶습니다. 

고수라도 조금 올려주면 그럴싸 할 것 같은데..

고수는 마트같은데서 잘 보이진 않더라고요. 



똠양꿍 생각나면 가끔 끓여먹었던 태국라면

라면 먹을 때 가끔 특별식이랄까.. 아무래도 한국라면에 손이 먼저 가지만

한번씩은 색다른 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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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쇼핑 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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