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기념품 소소하게 몇가지

드디어 날씨가 조금은 선선해지려고 하는 걸까요? 오늘은 후덥지근함이 한결 덜 한 것 같아 한결 견딜만 한 것 같네요. 

8월되고 아이 방학에 가족들과 여행다녀왔더니 밀린 포스팅이 한바가지..

누가 빨리 쓰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포스팅을 해두어야 마음이 편한 것도 습관인 것 같네요.

오사카여행을 하면서 소소하게 사온 기념품들

모아모아서 올려봅니다. 

기념품의 대명사? 냉장고 자석! 

여행지의 냉장고 자석을 모으는게 취미이신 분들도 많던데요. 저도 한때는 냉장고 한 면을

여행지에서 사온 냉장고 자석으로 꽉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지만

실행은 잘 되지 않네요.

오사카 공중정원에서 구입한 냉장고 자석 (옆의 기타는 미국에서 사온건데 줄다 끊어지고.. 부서지기 직전..ㅎㅎ)

공중정원 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542

주택기념관에서 구입한 기념품은 태양열로 충전되어 고개를 까딱까딱 움직이는 

고양이와 생선통모양의 냉장고 자석입니다. 

작지만 섬세한 느낌이 좋아서 구입해봤네요. 

주택박물관에서 인기있는 기념품은 아마도 이런 주택이나 상점 모형만들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주저했으나,

아이가 하도 만들어 보고 싶다하여 구입.

글루건을 사야하는데 아직 준비하지 못해서 만들기 시작도 못했네요.

예쁜 주택모형은 다 빠지고 남아있는게 별로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택전시관 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473

고베 아리마 온천에 갔을 때 구입한 입욕제

금탕 은탕 느낌으로 두가지 세트로 팔더라고요. 

통은 길쭉하니 큼직한데 내용물은 2/3 정도만 들어있더군요. 

금탕 가루 뿌려서 반신욕할 때 남겨둔 사진인데요. 

두가지다 향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거 뿌리면 아이가 향기 맡고 달려와서 자기도 목욕하겠다고~^^

넣으면 물이 미끌미끌한 느낌이 있는데요. 온천효과까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이 괜찮은 입욕제라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제품이었네요.

아리마 온천 상점가 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517

오사카 시립과학관에서 아이에게 선물한 자석

전시되어 있는 모형을 보고 너무 예뻐서 사와봤는데요.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은 스티커였다는 거~

자잘한 자석들은 벌써 몇 개 없어지고  ㅠ.ㅠ

자기가 놓고 싶은 모양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는 건 좋았네요. 

곰돌이도 있고, 별이 들어간 것도 있고

종류는 몇가지 있었습니다. 

시립과학관 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527

규탄구이집 키스케에서 음식이 맛있어 판매하는 국이랑 카레도 조금 구입했어요.

이건 금방 먹어버려서 오사카 기념품이라고하긴 뭣하지만..

의외로 매장에서 먹던 맛과 비슷한 것이

오사카여행을 생각하며 맛있게 후루룩~

키스케 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543

여행가면 아들래미 장난감은 한두개 정도 사주는 편인데

이번에는 과학관에서 알수없는 모형의 조립하는 장난감과 온천에서 구입한 뜬금없는 피리가 담겨왔네요.

오사카 그릇시장은 시간이 되면 가보고 싶었으나 가보지 못해서

간사이 공항에서 그릇세트도 하나 마련했습니다. 

개당 4~5천원? 너무 비싸지 않아서 사봤는데

일본식 밥그릇 용도라 아래가 오목해요.

밥그릇을 들고 먹는 건 일본식이라 막상 밥담아 먹으니 불편했고

개인별로 샐러드 담아 먹을 때 사용하고 있네요. 

간사이 국제공항 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550

오사카 기념품 몇가지.. 기념품이란게 늘 그것만 들여다보는 건 아니지만,

가끔이라도 지난 여행을 떠오르게 하는 매력때문에 소소하게라도 사오게 되나 봅니다.^^

오사카 쇼핑 관련 포스팅

오사카 도큐핸즈 쇼핑 : http://dazzlehy.tistory.com/554

편의점 : http://dazzlehy.tistory.com/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