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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오사카

오사카자유여행 마트쇼핑 죽이랑 카레랑 등등

by 예예~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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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있어서 쇼핑은 마치 포획물이라도 되는 양

여행 후 쇼핑해온 것들을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이전 여행을 추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여행지 마트에서도 많은 한국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듯 한데요.

얼마전 다녀왔던 베트남, 특히 롯데마트에선 그야말로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모를 정도로

마트 쇼핑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아무튼~오사카 여행하며 사왔던 마트 식품들 모아서 올려보아요.




제가 죽을 좋아하다보니 꽤 많은 양의 죽과 카레위주로 담아왔네요.

죽 사오는 사람도 있을까 싶긴하지만요.^^

라면 종류는 다음에 따로 제대로 모아서 한 번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그냥 뽀얀 흰죽, 현미가 들어간 죽,

우메보시가 들어간 죽 , 계란죽등 일본은 죽종류도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던데요. 



가끔 속이 안좋을 때 하나씩 쏠랑쏠랑 데워먹는 흰죽,

가끔 속은 허한데 야식은 먹고 싶고.. 이럴 때도 저는 흰죽을 좋아해서 저에겐 요긴한 아이템이네요.

중국식 콘지처럼 묽지 않고 빡빡한 것이

한팩에 83칼로리라고 나와있어 왠지 마음도 편한 죽이예요.



시라가유  흰죽

용량은 250g




끓는 물에 5분을 데우거나 전자렌지로 2분 정도 데우면

따땃한 죽 한 그릇이 완성되지요.




발아현미가 들어간 잡곡 죽

밥도 잡곡을 먹는데 백미보다야 더 좋을 것 같아 구입해봤어요.



데우는 방법은 비슷하고요.

사실 내용물도 사진을 남겼었는데 지금 어디에 짱박혀있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ㅠ.ㅠ

아무튼 이 제품은 쌀은 나가노현이 고시히카리를 사용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백미보다야 부드러운 맛은 덜했지만

무난하게 먹을만 했어요.




이거슨! 선택 대 실패

아무리 죽을 좋아하는 저지만,,, 새콤한 죽은 저에게도 넘사벽이었습니다. 

사진처럼 매실 장아찌는 하나만 들어있었으나

구석구석 전체적으로 산미가 작렬하니 잘 넘어가지 않더라고요.




신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는 죽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은 계란죽과 스지탕?

일본에서는 스지를 많이 먹는 것 같은데요. 냉장식품으로 바로 데워먹을 수 있는 탕이 있어

하나 구입해봤으나 우찌나.. 우찌나 제입에는 비린지.. ㅠ.ㅠ 실패하나 추가요~ 였습니다.



계란죽은 보통의 계란죽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데우는 방법은 비슷~



하나 찾은 찍어놓은 죽사진

계란뿐만 아니라 다시마가 들어가 있는 점이 특이했어요.



간도 되어 있고 묵직한 느낌의 죽이었네요.







즉석 미소된장국도 두어개 사왔습니다. 

편의점에 가도 있고 마트에 가도 있고~

유부가 들어간 것, 고기가 들어간 것, 혹은 조개가 들어간 것들도 있는데요.

볶음밥 같은 거 해먹을 때 물만 부어 곁들이면 괜찮더라고요.

돈지루도 건조된 제품이 나와서 먹어봤는데 더 많이 사올껄 싶었습니다. 




해물건더기가 푸짐하게 든 누들 컵라면도 사오고



유명 맛집에서 출시하는 카레 제품과 일반 고형카레도 장바구니에 쏙.



요건 아직 맛보지 못했고요.



3분카레처럼 데워먹을 수 있는 카레 종류별로 몇가지 다르게 사왔으나

특별히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리...

개인적으로는 일본식 진한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라 밥챙겨 먹기 귀찮을 때 하나씩 데워먹었네요.




마트에서 구입한 또 다른 카레. 이름이 호텔커리.


개인적으로는 카레 끓일 때 일본식 고형카레와 국내 유기농 제품 섞어서 넣으니

아이도 안매워하며 잘 먹어서 그 조합을 선호하네요.

 오사카자유여행 마트 쇼핑 리스트였습니다.


관련리뷰 

오사카 도큐핸즈 쇼핑 : http://dazzlehy.tistory.com/554

편의점 : http://dazzlehy.tistory.com/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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