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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가볼만한 곳

가덕도 전망좋은 카페 두 곳 몽도르 그리고 일오공삼

by 예예~ 201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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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다녀온 가덕도 드라이브. 바람쐬러 나가서 커피 한 잔 안마실 수 없다며

가덕도 전망좋은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음료 하나 테이크 아웃 했던터라 어쩌다보니 카페 두 곳을 가보게 되었는데요,

 

 

처음 찾아갔던 곳은 가덕도 카페 검색하면 꽤 많은 후기가 있던 몽도르 카페.

주소 :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600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22시 (연중무휴)

전화번호 : 010-3877-0526

 

 

시원하게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테라스 좌석에는 편하게 누울 수 있는 소파 자리가 있어

인기있는 것 같았네요.

 

 

한 여름의 찜통 더위도 바닷바람이 달래 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쌀쌀했던 봄날씨에는 햇볕 쫙 받으며 바닷바람을 맞고 편한 자세로 누워있으니

세상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해안가로 내려갈 수 있게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고요.

내려가서 바다 배경으로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주문하는 층의 실내 풍경입니다.

위층도 있었는데 귀찮은 관계로 올라가보진 않았네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실내는 텅텅 비어있고 테라스 쪽이 훨씬 붐볐습니다.

 

 

 

가덕도 몽도르 카페 메뉴종류.

외곽이라 그런지 커피 가격이나 빵종류가 조금 비싼 감은 있었네요.

아무튼 저희도 간단하게 주문을 하고 바로 테라스 좌석으로 고고~

 

 

 

편한 좌석에 기대어 바다 전망 감상 모드에 돌입했지요.

 

 

알록달록 케익 하나 곁들여서 잠시 쉬어갔던 몽도르 카페.

데이트하는 커플부터 중장년층 모임하시는 분들도 분위기 즐기러 많이들 오시는 듯 했습니다.

 

 

두 번째 가본 카페는 도로를 지나며 플랜카드가 막 걸려있어서

새로생긴 곳인가보다 싶었는데요. 바로 일오공삼 카페입니다.

 

주소 : 부산 강서구 천성로 38

영업시간 : 오전 10 -22시 (연중무휴)

전화번호 : 010-4466-6064

 

 

 

1503 카페도 마찬가지로 바다전망의 테라스 좌석이 있었는데요.

해가 저물려던 시각에 찾아가서 그런지 석양 감상하기 참 좋은 카페 같았네요.

 

 

실내로 들어가니 저희가 갔을 땐 카페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독특하게 복층 구조로 좌석을 배치한 부분도 있었고,

 

 

그릇, 접시 등 소품을 판매하기도 하더군요.

소량이지만~

 

 

천정이 높고 전면 통유리라 개방감이 시원했던 일오공삼 카페 실내.

 

 

저는 쪼르르 접시 구경하러 가봤습니다.

가격이 만만치는 않아서 구경만.

 

 

음료 가격은 시내와 비슷한 편인 것 같았고요.

저희는 녹차 라떼 한잔 테이크 아웃 해왔는데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한쪽에 잉어들이 가득한 곳도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농원처럼 닭들도 있고

좀 특이했는데요.

건물 옆으로는 넓직하게 공원처럼 꾸며놓은 공간도 있더라고요.

 

 

해가 지고 있어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색을 잠시 감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엄청나게 먼 곳에 온 것도 아닌데,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니~ 여행나온 것 같은 기분이었네요.

 

가덕도의 멋진 바다와 석양..

주말에 코에 바람 좀 넣어주고 힐링 좀 한 것 같았던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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