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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동생이 사다 준 필리핀 여행선물

by 예예~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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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가족들, 지인들 선물 소소하게 사오는 즐거움이 있지요~

뭘 사올까 때론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가격 부담없고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현지 먹거리는

여행선물로 좋은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동생이 사다 준 필리핀 여행선물 몇가지 올려봅니다.

 

 

필리핀 여행선물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

바로 건망고! 그 중에서도 7D 망고는 워낙에 유명한 필리핀 간식거리인데요.

저도 예전에 세부갔다가 두둑하게 사왔던 기억이 납니다.

 

 

오랫만에 맛보니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현지에선 육즙 풍성한 생망고를 실컷 먹고, 다녀와서는 건망고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서 마트같은데서 팔지만 현지 물가가 저렴한 편이니 선물로 사오기 좋은 것 같아요.

 

 

 

다음은 조비스 바나나칩.

조비스 바나나칩도 필리핀 여행 선물로 많이들 사오시는 품목이지요.

플라스틱 통에 든 제품도 있고 소용량도 있고 선물하기 딱 좋아서

필리핀 필수 쇼핑리스트로 많이 언급되더라고요.

달달하고 바삭하니 출출할 때 손이 절로 가더군요.

그래도 건과일은 한번에 먹는 양이 많아 무심코 고칼로리로 섭취할 수 있으니 양조절 필수!

 

 

다음은 마일로 코코아분말입니다. 어렸을 때 마일로를 많이 접해보지도 못했으면서

마일로 포장만 봐도 막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듯.ㅎㅎ

 

 

보틀에 마일로 가루 넣고 맹물보단 우유를 넣어서 쉐이킷 쉐이킷 해주면

시원한 아이스 코코아 완성.

얼음 동동 띄워서 꿀꺽~

저는 숙취해소에 초코우유가 좋다길래 가끔 술마신 다음날 동생이 필리핀에서 사다 준 마일로를 타먹기도 했네요.ㅎ

 

 

 다음은 탕 가루주스.

물만 부워주면 주스가 되는 탕 분말인데요.

망고, 포도 외에도 파인애플,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 주스 분말이 나오더라고요.

포장을 보니 살짝궁 불량식품 맛이 나는 건 아닐까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네요.

마법의 가루주스라고도 불린다는 탕 분말주스는 몬델리즈사에서 만드는데

오레오와 캐드벨리 초콜릿을 만드는 세계2위 제과업체라고 해요.

 

 

사진 왼쪽이 망고, 오른쪽이 포도맛 분말입니다.

개봉하는 순간 두 가지 다 망고와 포도향이 확 풍겨오더군요.

망고는 예상과 다르게 샛노란 색이 아니라 옅은 갈색? 살구색? 뭐 이런 느낌이었는데요.

 

 

 

탕 망고 주스는 너무 신기~ 물이 닿자말자 색이 노랗게 변신을 하더군요.

천연향도 들어가지만 합성착향료 , 감미료 등 여러가지가 첨가되어 있긴 해요.

저는 그냥 제 입에 맞게 좀 진하게 타마셨었는데요.

망고 주스는 망고 특유의 묵직한 질감이랄지 희안하게 망고 주스맛이 잘 나서 신기했네요.

 

 

 

포도 주스는 약간 신맛도 나는~~ 예상대로 포도맛 주스.

개인적으로는 망고가 더 맛있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필리핀간다면 이미 한 번 맛봐서 굳이 사오지는 않을 것 같기도.^^

우리집 식구들은 과일 주스를 많이 마시지 않는 편이라서요..

동생이 사다 준 용량이 맛보기로 딱 좋았네요.

 

 

다음은 먹거리는 아니지만, 필리핀 여행 선물로 역시나 인기있는 노니비누입니다.

필리핀에서도 노니비누는 가격이 천차만별인 듯 저렴한 것도 있지만

비싼건 하나 만원씩 한다고 하더라고요.

선물로 받은 건 나름 비싼 노니비누였는데 두 개 받아서 하나는 다 쓰고

하나는 아껴쓰고 있네요.

얼굴에 트러블 올라올 때 사용중인데 저는 잘 사용중이네요.

검정색이라 손만 씻어도 뗏국물이 줄줄 나오는 것 같은 비누라죠.^^

 

여기까지~ 동생이 필리핀  여행가서 사다 준 소소한 선물들.

 먹고, 맛보고, 사용해본 것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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