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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아보카도 낫또 비빔밥 간단한 한끼

by 예예~ 201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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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은 아보카도 낫또 비빔밥.

가끔 건강생각해서 낫또를 사다 먹는데요. 이번엔 대용량으로 샀더니 건강도 좋지만.. 

낫또도 하루이틀이지...점점 물리더군요. ㅠ.ㅠ

문득 아보카도 넣고 비빔밥으로 먹는 레시피가 많았었지~~하고 생각이 나

아보카도를 사왔습니다.

사온 아보카도 껍질이 초록초록해서 상온에 두고 이틀정도 검은색이 되도록 익혔다가

아보카도 낫또 비빔밥을 해먹었네요.

 

 

 

2인분 기준 비빔밥 재료는 낫또 1팩, 아보카도 반개, 계란2개, 상추 조금

김치종류 조금.

 

 

먼저 아보카도 준비부터~

아보카도를 그닥 자주 사먹는 편은 아니라 예전에 아보카도 먹는법 포스팅을 한 적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까먹음.

세로로 칼집 넣기전에 껍질부터 벗겨서리 모양이 엉망이 되었네요..ㅎ

어차피 으깨서 먹을 비빔밥 재료니 상관은 없지만서도.

 

 

 

집에 상추가 좀 남아있어 두장 정도 잘게 썰어 넣어주고요.

 

 

그 위에 밥 올리고

 

 

계란은 약불에서 취향대로 반숙으로 구웠습니다.

 

 

낫또 한 봉 개봉해서 반씩 덜어넣고

 

 

아보카도 올리고

 

 

김치를 쫑쫑 썰어서 넣어줘도 되고요.

저는 집에 열무김치가 많아서 잘라서 넣어줬네요.

느끼할까 싶어 좀 많이 넣었는데 간장도 넣을거라 양조절 필수~

 

 

구워놓은 계란 후라이 하나 투척.

그리고 낫또안에 들어있는 간장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쓱쓱 비비면 마구 끈적이는 느낌의 아보카도 낫또 비빔밥 완성.

비빈 모습은 그 맛과는 너무 대조적이라 생략하고요.ㅎ

낫또에 거부감이 없는 아이랑 한 그릇씩 먹었는데

비비고는 이 비주얼 실화냐~~라는 말을 뱉더니 맛은 좋다면서 싹싹 긁어먹더군요.ㅋ

아보카도의 크리미한 맛, 낫또와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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