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기념품 쇼핑 하라주쿠 오리엔탈 바자르 oriental bazaar

 

 

오모테산도 거리를 걷다 외관에 끌려 구경해봤던 오리엔탈 바자르 oriental bazaar

현지 색이 짙은 기념품을 쇼핑하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현지인보다는 도쿄에 여행 온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기념품 매장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홈페이지 http://www.orientalbazaar.co.jp

 

오리엔탈 바자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고

매주 목요일이 휴일이라고 하네요.

오모테산도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뭔가 럭셔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던데요.

기념품 매장 생각하면 물건이 가득 들어차 있고 그 중엔 좀 조악한 것들도 섞여있는

그런 풍경이 익숙했는데 여기는 사뭇 다른 분위기랄지..

일본 전통의 그릇, 의류, 소품 등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릇에 관심많은 1인이라 1층부터 찬찬히 둘러보았네요.

뭔가 다 비싸보였지만 가격대는 저렴한 것부터 비싼 것까지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보였던

전통 그릇들.

찻잔, 술 잔, 볼 등등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접시들도 보였고요.

 

 

멋지지만 이런건 사도 들고가기가 무척 부담스럽겠다며

구경만했네요.ㅎㅎ

 

 

다기세트들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일본 전통 의류인 기모도노 가격이 저렴한 것부터 다양하게 있어서

도쿄여행 기념품으로 여행자들이 여기서 많이 사간다고 하던데요.

기모노 모양의 술병커버도 있더군요.

 

 

다음은 지하층

 

 

의류와 패브릭 제품, 소품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쳐서 사진은 많이 못남겼지만서도.

 

 

다시 1층으로 올라와 너무 귀여운 수저받침 구경하며 몇가지 골라보기도 했는데요.

 

도쿄 여행 기념품으로 오리엔탈 바자르에서 사온 건..

 

 

선물하려고 했다가 제가 쓰고 있는 거울

가격 1540엔

 

가격보다는 더 고급져 보여서 잘 쓰고 있는 제품이네요.

 

 

거울이 2개로 되어 있는데요. 큼직한 손거울과

세워놓을 수 있는 거울이 세트.

 

 

귀여운 고양이 모양, 물고기 모양 등 다양한 스타일의 수저받침이 있었으나

자주 사용하려면 노멀한게 나을 것 같아 선택한 수저받침들

가격은 동일하게 235엔이었습니다.

 

일본 그릇이나 다기에 관심있으시거나  기념품 쇼핑하기에 괜찮은 매장같았네요.

참고로 도큐핸즈나 로프트 등에서 볼 수 있는 제품들도 섞여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