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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도쿄 Tokyo

오모테산도 디저트 타르트맛집 키르훼봉 맛볼만

by 예예~ 201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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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오모테산도로 고고씽.

원래 가보려던 곳은 커피가 맛있는 블루보틀이었는데요.

연말연초 연휴기간이어서 막상 도착해보니 블루보틀은 문을 닫았더라고요.ㅠ.ㅠ

허망한 마음을 달래주었던 곳이 인근에 있었던

디저트 맛집 키르훼봉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카페네~~ 싶었는데 내부에 사람들이 막 줄을 서있고

그리 맛있나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평상시엔 내부에 테이블이 있어 먹고 갈 수도 있는데

연휴기간에는 포장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키르훼봉은 타르트 맛집으로 일본 내 여러지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체인점이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바로바로 만들어져 나오는 타르트들이 보였고요.

인기 있는 집인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줄을 보고 돌아설까하다 한조각이라도 맛을 보자는 마음이 더 커서 진열장을 찬찬히 살펴보았네요.

 

 

 

보기에도 너무 예뻐보이는 타르트와 파이들

타르트에 올라간 과일들이 알록달록 색도 예쁘고 싱싱해보이더군요.

 

 

보기만해도 막 달콤함이 상상되는 비주얼들

 

 

견과류가 가득 올라간 타르트도 있었고요.

 

 

치즈, 딸기와 베리류가 듬뿍 올라간 타르크도 먹음직스러워보였습니다.

 

 

두툼한 크림위에 초코가루가 잔뜩 올라간 것도 있고

하나하나 보다보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반대쪽에는 과자같은 것도 팔고 있었고요.

 

 

파운드 케익, 캔디, 초콜릿 등

포장이 예쁜 디져트 종류들이 보였네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겨울한정 딸기 티라미수 1조각

가격은 810엔이었는데요. 점심때 먹은 텐야 튀김덮밥이 500엔...

밥보다 비싼 디져트였습니다. ㅎ

 

 

 

 

당떨어지는 타이밍에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키르훼봉의 딸기 티라미수 타르트 맛을 보았네요.

 

 

크림 부분이 굉장히 부드럽지만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크림 자체가 좀 고퀄이다 싶은 기분이었는데요.

키르훼봉 타르트 생각보다 심하게 달지 않고 한번쯤 맛볼만하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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