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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첫 점심을 해결했던 텐야.
유명한 맛집도 있겠지만, 오전 중에 벌써 지치고 피곤해진 우리는 빅카메라를 나와서
인근 식당 중 발길 닿는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냥 지나치고 싶었으나 남편이 좋아하는 튀김정식 집 텐야가 당첨되었네요. ㅎ
텐야는 튀김덮밥인 텐동을 다루는 체인점으로
가볍게 한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볍게 먹자고 들어갔어도 막 세트보면 마음이 흔들립니다만.
소바가 포함된 세트메뉴들도 있고요.
튀김 종류에 따라가 조금씩 가격대가 다른 텐야의 메뉴들.
한글 메뉴판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메뉴판을 쓰윽~ 스캔해보는 중
낮맥주를 유발하는 세트메뉴도 괜찮네~! 싶었습니다만.
오후에 얼마나 걸어야할지 모르니 패쓰하고~
오차같은 얼음물이 테이블마다 있었네요.
시원하게 드링킹~
2명이 선택한 텐야의 메뉴는 올스타 튀김정식
가격은 9400엔이었고요.
시원한 조갯국이 곁들여지는게 메뉴선택에 한 몫했네요.
새우튀김, 호박튀김 등 튀김도 몇가지 나옵니다.
반찬겸 야채에 가다랑어포?
나왔고요.
계란 좋아하는 저는 후라이를 하나 추가해서 먹었네요.
남편이 선택한 텐동
튀김덮밥 가격은 500엔이었습니다.
텐동 체인점이라 그런지 튀김덮밥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네요.
다 같이 나눠먹으려고 주문한 메뉴들.
저렴한 가격으로 튀김덮밥 먹기에 무난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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