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라보 고쿠쥰 스킨 로션 구입 공병 후기

 

 

 

일본여행가서 드럭스토어가면 종종 선물로 사오기도 했었는데요.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하다라보 고쿠쥰.

아무래도 현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지만 코스트코 같은데는 2개 세트로 개당 13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더군요.

온라인 최저가 검색하니 만원 아래로도 보이고요~

 

 

최근에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 로션 세트를 사용 후

이제 다 비워서 간단히 구입 후기 올려보네요.

 

로션과 스킨 모두 보습성분이 듬뿍 들었다는 것이 제품 설명이던데요.

보습성분인 하일루론산을 3중 배합해서 수분감을 준다는 설명.

그 세가지는 하일루론산 + 슈퍼 하일루론산 + 초미에 하일루론산이라고 하네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5가지가 빠져있다고 하는데요.

무인공향, 무색소, 무에탄올, 무탤크, 무 미네랄 오일

 

스킨은 용량이 170ml 입니다.

 

 

 

로션은 140ml고요.

 

 

하다라보 고큐쥰 스킨 로션 용기의 입구는 둘다 매우 작아요.

로션도 점성이 높지 않은 스타일이라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었네요.

 

 

 

향도 없고 색도 없는 스킨

주르르 흐를만큼 묽은 점성을 가지고 있어요.

 

 

펴바른 모습이고요.

 

 

다음은 하다라보 고큐쥰 스킨

스킨도 전체적으로는 사용감이 산뜻한 편인데요.

 

 

펴 바르면 꼭 스킨 바른 것처럼 투명한 느낌으로 변하더군요.

 

가을말부터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 로션을 사용했었는데 꽤 촉촉하니

보습력은 좋구나 싶었던 제품이었습니다만,

겨울이 되고 실내 난방에 극강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다보니

최근에는 자고 나면 입주위에 각질이 훅~~ 생기네요.

지성피부에 가까웠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건성으로 변해가는건지...ㅠ.ㅠ

 

각질이 잘 생겨서 최근엔 대충 바르던 스킨로션 펴바르고나서

열심히 톡톡 두드려 피부에 흡수시켜봤는데요.

정유미씨 cf처럼 많이 두드리면 어느순간 점성이 생긴달까? 연출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니

슬로우로 찍으면 손바닥에 살짝 들러붙는 장면이 가능하기도 하겠다 싶었습니다.ㅎ

 

 

 

 

전체적으로 자극이 별로 없어 무난하게 사용할 만한 스킨로션이다 싶었는데요.

알려진 제품이다보니 여행가서는 리필 좀 넉넉하게 구입해서 식구들과 나눠써보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