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정보

매일우유 원컵 추억소환 품절대란까지는 아니었지만,

by 예예~ 2018. 2. 8.
반응형

 

 

포털 다음 메인에서 매일우유 원컵을 접하고

추억의 자판기 우유맛이 사뭇궁금해졌습니다.

저는 학교다닐때  자주 자판기에서 친구와 우유 하나, 밀크 커피 하나씩 뽑아서 섞어 마셨었거든요.

자판기 우유 단독으로 마실때도 많았고요.

그때 그 맛일까? 궁금해져서 세븐일레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옆동네까지 걷기 운동 겸 걸어가서 조금 더 사온 매일 우유 원컵

 

처음 구입했던 가까운 세븐일레븐에 다시 갔더니 품절상태였고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고 하셨네요.

옆동네 매장에는 매일우유 원컵이 있어서 넉넉하게 사려고하니 예약손님이 있다고 더는 안주시더군요.

 

저의 개인적 경험으로는

품절대란까지는 아닌 듯해도 매장에 가면 무조건 살 수 있는 품목은 아닌 것 같은 느낌~~

 

 

 

 

 

매일우유와 제휴해서 만든 상품이라는 매일우유맛 원컵

한 컵 칼로리는 80 키로칼로리네요.

 

 

원재료명은 자세히 보고 싶진 않지만... (그냥 옛날 생각하며 마셔보는거라..)

합성 착향료같은 첨가물은 들어있었습니다.

 

 

 

개봉해보니 파우치에 든 우유 분말과 종이 스푼 구성.

 

 

 

파우치 용량은 20g 이었습니다.

 

 

컵에 부워보니 커피 프리마같은 비주얼의 하얀 가루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물 붓는 선에 따라 진하게 또는 연하게 물의 용량을 조절하면 되는데요.

컵의 겉면에 표시되어 있는 점 저만 불편한건지..

늘 진하게와 연하게 사이 언저리쯤 어림짐작으로 물을 넣게 되네요.

 

 

'진하게' 의 최대치 정도로 물을 부어 마셔보았습니다.

음~~매일우유 원컵 . 추억소환되는 맛이네! 싶었네요.

 

설탕 넣은 분말우유맛 같기도 하고, 탈지우유 맛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자판기에서 뽑아먹던 우유 그 맛과 흡사한 듯.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굳이 컵에 뚜껑에 스푼 필요없는데

파우치형태로 몇 개들이 저렴하게 팔 순 없을지...

(참고로 세븐일레븐 가격은 한컵에 천 원)

생각날때마다 그냥 커피 믹스 마시듯  파우치 똑 뜯어서 컵에 타먹어도 되는데..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구입처도 한정적이라 아쉽습니다.

 

아무튼 복고 아이템이 통했다는 매일우유 원컵

자연스레 옛날 생각하며 마시게 되는 음료였네요.

참고로 남편은 예전에도 자판기에서 우유를 빼먹은 적이 없다더니 반응도 시큰둥했습니다만.ㅎㅎ

저는 이 추운겨울. 구하기 어렵지 않다면 몇 번은 더 사먹을 것 같네요.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